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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읍·면·동 담당자 임신·출생지원사업 직무교육 실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2-21 16:3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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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원사업부터 민원 사례까지…행정 전문성 강화

NSP통신-임신·출생지원사업 직무교육 (사진 = 광양시청)
임신·출생지원사업 직무교육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12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생지원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임신과 출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추진해왔다. 해마다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기존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이에 따라 읍·면·동 담당자들의 역할과 전문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변화하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임신·출산 지원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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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교육에서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될 ‘임신축하 지원금’ 사업, 거주요건이 완화된 ‘출생축하금’의 주요 변경 사항,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다뤘다.

또한, 산후조리 비용과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사업의 접수 및 처리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행정 절차와 규정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례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유해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에서 임신·출생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우리 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읍·면·동과 긴밀히 협력해 출산 가정에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감동 시대, 따뜻한 광양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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