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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간부회의서 ‘K-컬쳐’ 등 주요 현안 점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2-19 16:3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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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동환 고양시장(2월 3주차 간부회의) (사진 = 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2월 3주차 간부회의)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고양행주문화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가 경기 대표관광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식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드론 1000대를 동원한 환상적인 드론쇼를 펼쳐 방문객만 46만 명에 달하는 등 문화예술축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있는 만큼 축제마다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 고양시하면 ‘축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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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시가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뽑힌 소식을 언급한 이 시장은 “CCTV 설치 최적지 도출과 행주산성 관광 활성화, 고양관광특구 관련 빅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며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편의 증진과 업무효율 개선을 위해 3월부터는 AI혁신 TF팀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 고양시 홍보를 위한 특화상품 개발에 대해 이 시장은 “형식적 홍보를 넘어 실질적으로 방문객의 관심을 끌 만한 컨텐츠와 상품이 필요하다”며 “시에서 잘하고 있는 산업을 발굴해 춘천 감자 빵 같은 대표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파급력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심 내 유휴시설인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마두 지하보도를 활용해 딸기 육성 스마트 팜을 조성하는 등 활용성을 잃은 지하공간을 재구성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사업은 미래농업육성에 중요한 만큼 향후 고양형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유치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하지만 정신 건강서비스 이용률은 12%에 그치고 있다”며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2월 3주차 간부회의 개최 모습 (사진 = 고양시)
2월 3주차 간부회의 개최 모습 (사진 = 고양시)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대형 공연 유치 사전 준비 ▲드림스쿨 캠퍼스 조성 ▲고양특례시 투자홍보관 설치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거점공간 확충 등 실국소별 주요현안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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