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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서울디지털운동장(서울 금천구 소재)에서 ‘FC바르셀로나 G밸리 축구클리닉’을 개최했다. (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종배)는 지난 15일 서울디지털운동장(서울 금천구 소재)에서 ‘FC바르셀로나 G밸리 축구클리닉’을 개최했다.

‘FC바르셀로나 G밸리 축구클리닉’은 문화가 있는 G밸리 조성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이 글로벌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에 열린 AT마드리드 축구클리닉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5명의 FC바르셀로나 유소년 코치진이 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수준의 훈련을 진행했다.

G밸리에 입주한 풍림공조시스템에서 근무하는 오민석 본부장은 “평일에는 근로하는 공간이었지만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G밸리의 모습이 놀랍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산업단지 문화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G밸리 근로자의 문화수요를 파악해 지속적인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공급해 나가겠다” 며 “산업단지 문화요소 도입을 통해 청년이 지속적으로 산업단지로 유입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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