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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펄어비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가 11일 24년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펄어비스는 붉은사막과 도깨비에 대한 현 게임개발 상황을 공개했다.

우선 붉은사막은 개발 막바지 게임의 품질을 검증하는 QA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진영 대표는 “올 3월 게임개발자컨퍼런스에 참가해 새로운 시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게임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패키지 가격에 대해 허 대표는 “붉은사막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AA급 게임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다른 트리풀A급 게임들과 유사한 가격”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 붉은사막 이후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도깨비도 순조롭게 개발 중으로 올해 개발현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붉은사막 개발 상황의 진척도에 따라 개발 인력이 도깨비에 더 투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 플랜8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지만 현재 개발일정을 공개하기는 어렵다는 뜻을 보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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