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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의 공정안전관리 학습 플랫폼 PSM 스킬업 챗봇 화면 (사진 = HD현대오일뱅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HD현대오일뱅크가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와 협업해 ‘PSM 스킬업 챗봇’을 자체 구축하고 공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구축을 시작으로 공장 내 AI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더욱 안전한 공장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의 ‘PSM 스킬업 챗봇’은 공정 안전관리의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자의 직책, 소속 부서, 담당 업무에 따라 안전 운전 지침, 설비점검⋅검사 및 유지⋅보수, 비상조치 계획 등에 대한 맞춤형 질문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입력한 답안에 대해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평가와 모범답안을 제공한다.

따라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공정 안전관리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임직원들의 학습과 모의 면담 평가를 제공해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11월에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 안전 관리 이행상태 평가에서 전 공정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받았다.

HD현대오일뱅크 직원이 PSM 스킬업 챗봇 사용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 HD현대오일뱅크)

한편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46조에 따라 유해·위험물질을 제조·취급· 저장하는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 및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4년마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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