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지난 21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나주시(윤병태 시장)와 전기차 운행 안전 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TS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전기차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TS 오태석 자동차검사본부장, 이호상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장과 전라남도 박창환 부지사,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TS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기차 운행 안전 분야 공동 연구와 아이디어 교류를 확대하고 이차전지 산업, 특히 사용후 배터리 재제조를 포함한 친환경·혁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운행 안전성 제고를 위한 기술·정책 개발 △사용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유통순환 기술개발 △친환경 관련 산업육성 및 첨단검사 기술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안전을 책임지는 TS와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모빌리티 안전성 향상과 더불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전 기술 개발과 이차전지 산업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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