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봄볕 기자 = 제일약품(271980)의 신약개발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
2025년 1월 13일부터 16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550여개 업체와 8000여명의 투자자, 업계 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컨퍼런스 공식 초청을 상장 직후 글로벌 무대에서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자평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미팅을 집중적으로 가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약 자큐보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네수파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코스닥 상장 과정에서 공모가에 ‘네수파립’의 시장 가치를 제외해 신규 주주들의 이익을 남겨놓았던 만큼 행사 참가로 본격적인 기업 가치 재평가 및 밸류업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인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출시, 신약기술 사업화에 성공 및 허가 신약을 해외 21개국에 기술 수출한 바이오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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