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7일 광양읍 인동교차로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농협과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정인화 광양시장, 장영조 광양시지부장, 안영헌, 정회기, 박문섭 시의원, 곽수홍 광양읍이장단장과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점등식을 축하했다.
특히, 광양읍의 첫 관문이며 교통 이동량이 가장 많은 인동교차로에 기존에 있는 소나무를 활용해 대형 트리를 설치함으로써 차별화된 트리는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에 충분했다.
또한 점등식인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매일 17시 30분부터 다음날 일출 전까지 광양시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2025년 2월까지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광양시민들을 위해 이 행사를 주관해 주신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광양농협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올해 다사다난했던 광양시민의 마음이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위로받아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햇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순구 조합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한해였지만 올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 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광양농협은 2025년에도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어두운 길을 환하게 비춰주는 농협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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