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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산업단지 입주기업 20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 (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산업단지 입주기업 20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

서울국제소싱페어는 B2B 소비재 유통분야 전문 전시회로 이번 공동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이계우, 이하 KIBA)와 협력해 기획했으며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관에는 △아쿠아픽 △디와이코스메틱 △유디엠 △테드스토리 △하얀손산업 △웰크론헬스케어 △선진인포텍 △유비텍 △서울아이스 △트리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헬스케어, 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동안 한국MD협회를 초청해 국내 MD와의 상담을 지원하고 코엑스와 연계한 유통바이어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동 기간 개최되는 해외마케팅종합대전에 참가하는 해외바이어들과의 상담 기회도 제공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참가기업 중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기업(4개사)에는 공동관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으며 그 외 참여기업에는 공동관 참가비 일부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계우 KIBA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KIBA 회원사들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IBA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 공동관 운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국내외 판로 개척과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쿠팡 내 착한상점 코너를 통해 직구입할 수 있는 ‘산업단지 공장직구 특별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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