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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 등 안전문화실천단 정례회 (사진 =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재희)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송환)가 전남서부지역 안전문화실천단 4분기 정례회의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열린 정례회의는 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남도청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와 목포상공회의소, 에이치디현대삼호주식회사 등 지역 내 37개 기관 단체가 참여해 그동안의 각 기관 단체의 안전문화 확산 활동 경과와 사례 등 그 성과를 공유했다.

이재희 지청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실천단은 관광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평화광장 해상 분수 쇼에 ‘안전 로고송’ 송출, 목포 여객선터미널, 목포 해상케이블카, 목포역, 무안국제공항과의 안전문화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해 바닷길, 육상길, 하늘길에서도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이뤄냈다.

그 외에도 장흥 물축제 등 지역 축제, 지역특산품(해남 절임배추), 각 지자체의 반상회보 소식지, 건설현장 안전릴레이 캠페인, 초 중 고등학생들 대상 SNS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안전 메세지 노출 등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올해는 안전문화실천을 활발하게 전개한 기관 단체에 대해 그 공로를 표창해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외부 강사를 초청해 최근 중대 재해 동향과 실효성 있는 재해 예방 관리 방안을 살펴보고, 산업현장의 최근 안전 트랜드 소개 등을 통해 중대 재해 예방 활동이 더 성숙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각급 기관 단체장들은 “올해 전남서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의 생활 속에 안전이 뿌리내리도록 뜻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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