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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난 25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각 지역의 상담업무담당자들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공개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상담봉사단체로 지역사회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과 청소년 비행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올 한해 경산 관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537회기 이상 집단상담을 실시해 학교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공개 보고회는 삼성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개 모둠으로 나눠 ‘내 친구 바로알기’와 ‘마음표정’ , ‘우정나무’ 라는 주제로 집단상담 현장을 공개, 참관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집단에 참가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을 이해하게 돼 친구들과도 더욱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기대되고 집단상담이 끝나 너무 아쉽다”고 했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올 한해도 관내 학생들에게 인성 함양 집단상담을 통해 학교폭력과 학교부적응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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