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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외국인 순매도 전환·은행주하락 등으로 지수 하락세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11-04 17:4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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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미국 증시 상승과 경제지표 호조에도 외국인 순매도 전환과 은행주 하락 여파로 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매매패턴 복귀 여부 확인시까지 추격 매수를 자제하는 전략이 전망된다.

4일 국내증시는 외국인 순매도로 전환되며 코스피가 하락 마감됐다. 제조업 지표 호조로 미국 증시 상승에도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됐다.

뚜렷한 매수 주체 부재속에서 외국인은 코스피 순매도를 기록했다. 은행, 증권 등 금융업 지수도 하락을 주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 전업종 하락속 의료정밀, 금융, 통신 등은 낙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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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는 에버랜드가 급식 사업 및 식자재 유통 관련사업을 분리 한다는 발표에 호텔신라의 향후 변화 가능성에 상승했다.

KSS해운(044450)은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했다. KSS해운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한 41억원을 발표했다.

대양전기공업(108380)은 최근 상장한 현대로템의 매출 성장으로 인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에스원(012750)은 삼성에버랜드가 건물관리사업을 양도 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우리금융(053000)은 부진한 3분기 실적에 하락했다. 3분기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영업이익 1755억원을 기록했다.

JS전선(005560)은 신고리 원전에 불량 케이블을 납품한 협의로 한국수력원자력이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하나투어(039130)는 인터파크의 패키지 여행시장 참여로 경쟁구도 심화에 따른 우려에 하락했다.

KT(030200)는 경영공백 리스크에 하락했다. KT는 이석채 회장 사퇴와 검찰의 임직원 수사 본격화에 따른 경영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국내증시는 4일 코스피(KOSPI) 2,025.2(-0.70%), 코스닥(KOSDAQ) 533.6(-0.21%), 선물 267.5(-0.76%)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62.9(-0.20%), 원/엔 10.8(-0.13%), 엔/달러 98.7(-0.07%), 달러/유로 1.3486(-0.0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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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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