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2014 광양제철고등학교의 신입생 최종 경쟁률은 1.47대1로 지난해 1.22대1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오후 5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385명 모집에 566명이 지원 1.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85명 모집에 468명이 지원 1.22대1을 기록했었다.
전형별 지원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전국단위 선발의 일반전형 A형의 경우 95명 정원에 266명이 지원 2.8대1의 경쟁으로 큰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100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 1.76대1의 경쟁률을 보였었다. 또한 전국단위로 모집하는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5명 모집에 8명이 지원 1.6대1의 경쟁을 보였다. 지난해는 5명 정원에 3명이 지원 미달된 바 있다.
그리고 POSCO 임직원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 B형은 269명 모집에 279명 1.04대1의 경쟁률로 지난해 1.02대1의 보다 약간 상승했다.
광양제철고는 학교내신 성적을 근거로 1단계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 정원의 1.5배수인 167명을 선발한다. 수학(30%), 영어(25%), 과학(20%), 국어(15%), 사회(10%)를 반영하며, 학기별로는 2학년 1학기(25%), 2학년 2학기(25%), 3학년 1학기(35%), 3학년 2학기(15%) 성적을 반영한다.
1단계 합격자는 5일 오후 2시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단계 합격자들은 전국단위 A형 15일~16일 오전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면접이 진행되며, 제출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개발계획서, 교사추천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임직원자녀를 대상으로 한 B전형은 22일~23일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전국단위 A형 11월 20일 오전 10시, 임직원자녀 대상 B전형 11월 26일 오전 10시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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