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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산학협력을 통해 IT 우수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국MS는 10일 신구대학과 산학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향후 우수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과 담당교수 기술 교육지원을 함께 진행, 산학간 발전과 국내 SW 산업 발전 토대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력사업 부문의 주내용은 MS 우수 SW 인력 양성 센터 설립 및 닷넷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산학협력, 산학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시설 확립을 골자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MS는 신구대학에 교과 담당 교수들의 기술교육 지원 및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닷넷 관련 강좌 개설 시 커리큘럼 지원하는 한편 실습을 위한 SW와 하드웨어(HW)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MS의 IT 아카데미에 등록하는 신구대학 학생들에게는 MS 국제인증시험(MCP, MCSE)의 응시료 할인 및 수강교재 할인 혜택과 MS 오피스 사용능력을 평가하는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홍경진 한국MS 공공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신구대학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MS지원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한국의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과 SW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구대학은 최근 ▲학적, 교직, 취업 등을 포괄하는 학사 행정 시스템과 강의자료 및 학습과정산출물 등을 관리하는 강의 및 교수지원 시스템 ▲회계, 급여, 구매 등을 포괄하는 일반행정시스템 ▲연구업적 및 연구정보 등을 관리하는 연구행정 및 부속·부설기관 시스템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마련을 위한 산학 포탈 등을 닷넷 기반으로한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