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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읍 점동마을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정회기 광양시의원, 포스코GYS테크 서재석 사장, 손성원 그룹장을 포함한 재능기부봉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점동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포스코 GYS테크 봉사단원 15명은 지난 9월 27일~10월 11일까지 점동마을 마을회관과 도로변 2개소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70m 골목길에 금광 역사와 광양의 특산품을 담긴 벽화를 그려냈다.
정양순 건설과장은 “현재 점동마을을 비롯한 16개 마을에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점동마을은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회관 리모델링, 놀이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벽화그리기 등으로 재탄생한 골목길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에게 활기차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을 차츰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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