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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노동권익센터는 16일 보성 제암산휴양림에서 도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광역아동지원센터, 전남연구원 등에서 참여했다.
감정노동으로 만성적 직무스트레스를 겪는 근로자 30여 명이 심신을 회복하는 체험을 통해 재충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표현예술 치유 활동, 오감을 바탕으로 마음 챙김과 자비 명상을 하면서 진정한 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전남도와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감정노동 컨설팅, 취약 근로자 교육, 법률 구조상담 등 노동자 권익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잠시나마 감정노동 현장을 떠나 치유의 숲에서 힐링을 통해 재충전됐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고 밝은 일터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감정노동자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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