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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파주시 녹색어머니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반 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등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시민의 참여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코자 시민과 함께 진행해 온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 집결지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파주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다수 참여하여, 성매매 집결지가 자녀들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과 폐쇄의 필요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교육을 듣고 나니 우리 아이의 안전과 긍정적인 성에 대한 인식 형성을 위해서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 필요성에 더 크게 공감하게 됐다”며 “성매매 집결지를 없애기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12월까지 성매매 예방 캠페인 및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지속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 참여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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