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고흥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총력 대응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4-10-14 16:39 KRX7
#고흥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총력 #전북 만경강 #올가을 첫 발견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고흥’ 이미지 지키기 위해 행정력 집중

NSP통신- (사진 = 고흥군)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첫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에 따른 차단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월 9일 전북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됐다며 이는 올가을 첫 야생조류에서 확인된 사례다.

이에 군은 확산 방지를 위해 ▲위기 단계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 ▲전국 오리농장 일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 검사 실시(10.10~10.18) ▲조류인플루엔자(AI) 상황실 24시간 운영한다.

G03-9894841702

또한 ▲거점 소독시설 24시간 운영 ▲가금 농가 전담관 활용한 전화 예찰 및 의심 축 신고 홍보 ▲전(全) 가금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 검사 주기 단축 ▲전(全) 가금 출하 전 검사 실시 ▲가금 농가 방사 사육 금지 행정 명령 공고 ▲공동방제단 활용하여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 소독 강화 ▲오리 출하 기간 단축(3일→1일) 등 다방면의 방역 대책을 도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자체 방역 부족으로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살처분 보상금 삭감 등 해당 농가에 책임을 부여할 예정이며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및 행정 명령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고발 조치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