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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행복나눔센터에 입주할 작가와 기업을 모집한다.

25일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에 따르면 반송2동 창업인큐베이터 ‘행복나눔센터’는 2014년에 입주할 문화예술분야 작가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숙형 8개, 작업형 2개, 일반형 20개 등 모두 30개 1인창조기업으로, 기숙형과 작업형은 시각·공연·문학·공간예술·사진·영상 등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작가가 응모할 수 있다.

일반형은 제조업·지식서비스업 등 문화예술분야 외의 1인창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사무공간과 컴퓨터 등의 사무기기를 제공받고, 공동작업실, 연습실, 회의실, 접견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영전문가가 상주해 컨설팅하고 판로개척도 돕는다.

계약기간은 문화예술분야는 1년, 일반형 창조기업은 6개월로 실적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해운대구는 지난 2011년 11월,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인 ‘행복나눔센터’를 건립해 그동안 40여개 업체의 창업 성공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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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문화예술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선정돼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내년부터 문화예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또한, 해운대구는 현재 연면적 412㎡, 지상 4층 규모의 ‘기숙형 비즈니스센터’를 행복나눔센터 옆에 건립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기숙사를 갖춘 비즈니스센터는 오는 12월 준공된다.

이두영 일자리복지사업단 팀장은 “밤낮없이 작품 구상과 창작활동을 해야 하는 작가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창업자들이 행복나눔센터에서 성공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복지사업단이나 행복나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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