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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대구본부 영천역 한우리봉사단(회장 김수찬)은 지난 8일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해피트레인은 철도 고유의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아동, 문화 소외계층에게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독거노인 20명을 초청해 영천역을 출발해 부산의 용궁사와 오시리아 해안산책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체험으로 진행됐다.
김수찬 영천역장은 “이번 기차여행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코레일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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