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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전경. (사진 = 예천군)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은 추석을 맞아 재능기부 자원봉사 지원을 통한 특별한 요리 활동 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활동 프로그램 돌봄 사업은 경상북도 저출생 과제인 K-보듬 사업 일환으로 추석 명절 전 다함께돌봄센터의 야간⋅주말돌봄을 받는 지역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아이키움마을돌봄터의 야간돌봄을 받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예천군은 K-보듬 프로젝트로 어린이집 2개소(성락어린이집, 우방센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아이키움마을돌봄터, 우방센텀마을돌봄터, 동일스위트마을돌봄터)에서 평일 저녁 24시까지 야간 연장돌봄과 주말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키움마을돌봄터 어린이는 “엄마, 아빠가 없는 저녁에 아동센터에서 요리를 배우며 재미있게 보냈고 부모님이 늦게 데리러 와도 심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돌봄과 자원봉사가 함께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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