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증시동향, 미 부채한도 증액 협상 기대감 국내증시↑…아시아증시도 강세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10-11 17:11 KRD2
#효성(004800) #증시동향 #증시마감 #코스피마감 #환율마감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증시는 11일 미국 부채 한도 증액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됐다.

미국 공화당은 6주 간의 단기 부채 한도 증액안을 제시했다. 이에 백안관은 아직 논의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글로벌 증시 상승 속 국내 증시는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외국인, 기관의 코스피 동반 순매수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은행, 조선, 화학 등 경기민감업종 지수가 상승을 주도했다.

G03-9894841702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업종에서는 금융, 증권, 전기가스가 강세를, 의료정밀, 음식료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유상증자에 불참하기로 한 한국전력과 지방자치단체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매각해 유증 성공 가능성 높아졌다는 분석에 상승했다.

은행주는 대기업 여신 구조조정 실시에 따른 대손비용 정상화로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동반 상승했다.

화학주는 유럽과 미국 경기 회복으로 업황 개선 전망에 롯데케미칼, LG화학 등 동반 상승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LED 조명 성장세와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반면, 컴투스(078340)는 게임빌로 피인수 소식이 전해진 후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SKC솔믹스(057500)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하락했다.

효성(004800)은 검찰이 효성그룹 본사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지엠비코리아(013870)는 내년도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소식에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1일 코스피(KOSPI) 2,024.9(1.17%), 코스닥(KOSDAQ) 532.6(0.67%), 선물 268.3(1.74%)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73.6(0.01%), 원/엔 10.9(0.46%), 엔/달러 98.4(-0.24%), 달러/유로 1.3534(0.10%)로 마감됐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