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7월 26일~8월 16일까지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기업인과 근로자가 경제발전의 큰 축을 지탱하고 있는 도시로 시에서는 이들의 의욕을 높이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부문별로 1명씩 표창하고 있다.
‘최고 경영인상’은 본사, 지사, 주사무소, 공장 등의 사업장을 광양시에 둔 기업체에서 3년 이상 지속적인 경영활동을 하면서 기업 성장 및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고 근로인상’은 사업장을 광양시에 둔 기업체에서 같은 업종 분야에 2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기술개발, 품질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산업평화상’은 광양에 사업장을 둔 기업체의 사업주 및 근로자로서 노사 간 화합과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에 뜻이 있는 기업 대표 또는 경제 관련 기관과 단체장은 추천기준에 적합한 최고 경영인(CEO) 및 근로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투자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서류심사, 현장 확인,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 심의까지 3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는 올해 11월 ‘제3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각 수상 기업에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우대 △행정적/재정적 지원사업 우선 지원 및 추천 △광양시 주요 행사 초청 △기업(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기업인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기업을 경영하고 근로자에게는 좀 더 나은 노동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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