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는 정통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 한국 전용 신규서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한국 전용 신규서버 ‘베른’의 오픈을 앞두고 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레드랩게임즈는 롬의 보수적인 서버 증설 정책을 유지하면서 지속 유입되고 있는 글로벌 트래픽을 위해 신규서버를 오픈하게 됐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보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롬 최초의 한국 전용 서버로 준비하게 됐다.
또 한국 전용 신규서버 오픈과 동시에 대만 지역에서는 대만 전용 신규서버인 ‘켄타우스’를 오픈해 오는 9월에 선보일 크로스월드 기반 글로벌 통합 전장의 지역별 경쟁과 협동이라는 재미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레드랩게임즈는 17일 롬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이 많은 의견을 주고 있는 ▲에피소드2: 아트라스 ▲매크로 패널티 시스템 강화 ▲서버 이전 기능 추가 등에 대한 계획과 일정을 담은 ‘8차 PD 브리핑’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PD 브리핑에서는 ▲장비 복구권 4종 ▲성장 지원 스페셜 이벤트 ▲신규 길드 레이드 ▲몬스터 도감 시스템 개편 등 7월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과 롬 이용자들의 기대 수준을 빠르게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에피소드 및 월간 단위 업데이트’에서 ‘주간 단위 업데이트’로 개발 정책을 변경하겠다는 내용이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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