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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에서 왕우렁이 월동 피해를 방제하기 위한 약제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관심에서 일부 마찰이 발생하는 등 이례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안군은 최근 약 1억원의 예산에 농가 자부담 10%를 더한 금액으로 월동 왕우렁이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13개 읍면 중 8개 읍면에서 방제약제 신청을 접수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으로 지원에 한계가 있어,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균일한 비율로 나눠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암태면에서는 10여 농가가 방제를 희망해 신청했지만 누락됐다, 다시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10여 농가가 신청했지만 보고가 지체되면서 대상에서 빠져, ‘친환경 약제를 많이 판매하기 위해 암태면은 의도적으로 빠뜨렸다’는 주장까지 등장하는 등 주민 갈등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같은 친환경 벼농사의 풍경은 기후 온난화에 따라 겨울철 폐사하지 않고 월동하면서, 다음해 이앙한 어린모를 먹는 피해가 발생하면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월동 왕우렁이 피해가 커지면서, 매년 왕우렁이를 수거하는 방식에서 약제 방제 방식 등 피해예방 활동이 새로운 농촌 풍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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