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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6.45포인트, 0.18% 상승한 1만4802.98를, S&P500지수는 0.96포인트, 0.06% 오른 1656.41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7.06포인트, 0.46% 하락한 3677.78를 나타냈다.

재닛 옐런 현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이 차기 의장에 지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미풍에 그치며 전체 지수 상승을 주도하지는 못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유럽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해 전날보다 0.60% 내린 305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44% 내린 6338에 장을 마쳤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0.16% 하락한 4127, 독일 DAX30 지수는 0.45% 내린 8517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 정부 일시 폐쇄(셧다운) 상태가 9일째 이어지며 투자 심리가 살아나지 못한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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