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가 메타버스 소방훈련 콘텐츠를 마이크로소프트(MS) 스토어를 통해 ‘FireXR’ 브랜드로 글로벌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MS 스토어에서 데모버전 1종, 무료 4종, 유료 8종 등 총 13종의 메타버스 소방훈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 경험을 위해선 확장현실(XR) 장비인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가 필요하다.
메타버스 소방훈련이란 현실처럼 가상으로 구현된 훈련 상황에서 가이드에 따라 실습하는 것으로 기존의 훈련 방식보다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반복 훈련이 가능하다.
홀로렌즈의 손 추적, 시선 추적, UI 컨트롤, 공간 인식 등의 기술을 통해 훈련자들에게 몰입감 높은 훈련을 제공한다. 튜토리얼 콘텐츠에는 한국어 및 영어 음성이 포함돼 있다.
이용자들은 MS 스토어에서 FireXR을 검색하거나 한빛소프트 홈페이지 및 한빛온 홈페이지를 통해 콘텐츠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정부의 XR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소방 분야에 산학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메타버스 소방훈련 콘텐츠를 개발, 지난해 전국의 소방안전원에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에 MS 스토어 등록을 통해 상용화까지 성공했다.
구민재 한빛소프트 스트로베리플랫폼팀장은 “대한민국 누구나 안전 전문가로 거듭나는 안전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메타버스 소방훈련 콘텐츠를 상용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소방안전 훈련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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