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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나인, BM 피로감 해소…1대1 거래 제공”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6-10 16:57 KRX2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BM피로감해소 #1대1거래 #엔엑스쓰리게임즈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MMORPG ‘로드나인’(LORD NINE)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 분당퍼스트타워에서 로드나인 미디어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로드나인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 김효재 PD는 ‘비정상적인 MMORPG의 정상화’를 기치로 ▲확률형 아이템 스트레스 완화 ▲경험치 버프 상품 및 캐시 전용 장비 미제공 ▲아이템 가치 보존 등을 내세웠다.

로드나인은 엘세라 대륙에서 9명의 로드와 새로운 세력인 이용자가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9종의 무기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는 마스터리 시스템 ▲조합에 따라 60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어빌리티 시스템 ▲펫 시스템인 호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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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PD는 “MMORPG는 확률형 아이템과 동일한 게임성을 가진 신작의 난립으로 이용자의 신뢰를 잃고 있고 있다”고 지적하며 게임성 외에도 비즈니스 모델 부분에서도 이용자의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스마일게이트의 성공 노하우를 접목해 이용자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우선 로드나인의 확률형 뽑기 시스템에 대해 김 PD는 “로드나인 확률형 뽑기는 아바타 1종만 존재하며 아바타 뽑기의 경우 선별 소환을 도입해 특정 뽑기 횟수에 도달하면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게끔 했다”며 “아바타 외 탓 것, 펫 등은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유료 경험치 버프 상품 및 유료 장비 아이템도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며 MMORPG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거래소 및 이용자간 1대1 거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1 거래시 등장할 수 있는 불법프로그램과 소위 작업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AI 솔루션 도입 및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김 PD는 “캐시 전용장치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득템의 재미는 근본적인 가치로 장비를 획득하는 순간의 즐거움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게임과 BM을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이외 “직업은 총 56개이며 히든직업도 달성 가능하다”면서 “히든직업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드나인은 올해 3분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PC와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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