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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몽골과 100만 불 수출 협약 및 여행 업무협약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4-05-29 09:33 KRX7
#고흥군 #몽골 #수출 협약 #여행 업무협약

고흥 농수산물 상품(유자, 김, 쌀) 몽골 K푸드 열풍 시장에 진출
몽골 최대 여행사 ㈜렛츠트레블과 몽골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NSP통신-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의 ㈜미니델그루사와 3년간 고흥 농수산물 100만 불 몽골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고흥군)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의 ㈜미니델그루사와 3년간 고흥 농수산물 100만 불 몽골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의 ㈜미니델그루(MINII DELGUUR 대표 사루울)와 3년간 고흥 농수산물 100만 불 몽골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니델그루는 몽골 울란바트로 중심가에 54개의 로컬 직영 매장을 보유한 현지 유통기업으로 과일, 채소 등 신선 식품과 다양한 식재료를 해외에서 수입해 몽골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몽골의 대형 유통기업이다.

㈜미니델그루울의 사루울 대표는 “몽골은 식품 및 식재료의 80%를 수입하고 있으며, 30년 동안 몽골인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고흥의 상품들이 몽골인들에게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고흥군은 몽골 최대 여행사 ㈜렛츠트레블과 몽골 고흥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 고흥군)
고흥군은 몽골 최대 여행사 ㈜렛츠트레블과 몽골 고흥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 고흥군)

또한, 고흥군은 몽골 최대 여행사 ㈜렛츠트레블과 몽골 고흥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관광 및 지역 인프라 콘텐츠 연계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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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으로는 ▲드론산업 견학 등 우주항공산업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활용한 선진 농업관광 ▲고흥의 자연경관과 고흥 음식을 관광 상품화하고 무안 공항을 활용한 고흥 경유 관광 상품을 개발해 몽골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공영민 군수는 “몽골에서 일어나고 있는 K-푸드 열풍에 유자와 김 등 고흥 상품이 진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흥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현지화를 통해 수출시장 개척 노력하겠으며, 농어민들이 걱정 없이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고흥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관광객 유치로 고흥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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