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커피전문점 빅3 중 1위 스타벅스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위 카페베네는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커피전문점 분야 8월 집계 결과, 스타벅스가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 60.4점으로 지난 5월 기록한 최고점을 또다시 갱신하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카페베네는 전월 대비 1.7점 하락한 42.5점을 기록했고, 3위 엔제리너스는 전월과 동일한 42.2점으로 정체했다.
5월 이후 3개월 연속 횡보를 한 1, 2위 간 격차는 이번에 최대인 17.9점까지 벌어진 반면, 2, 3위 간 격차는 전월 대비 1.7점 감소한 0.3점을 기록, 지난 3월 기록한 최저치와 동률을 이루면서 다음 조사에서 2, 3위 순위변동 여부가 주목된다.
뒤를 이어 4위 이디야(37.7점), 5위 커피빈(32.5점), 6위 투썸플레이스(30.9점), 7위 할리스(30.6점), 8위 파스쿠찌(26.3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총 21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51%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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