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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니케 日 매출 1위‧스텔라 블레이드 흥행…IPO 탄력받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5-20 16:32 KRX9
#시프트업 #니케 #스텔라블레이드 #IPO

니케 1.5주년 업데이트로 ‘연이은 역주행’ 성공…글로벌 모바일·콘솔 게임 개발사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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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업체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코스피) 상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시프트업의 개발작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와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흥행이 한몫하고 있다.

우선 니케는 일본 앱스토어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니케는 이번 1.5주년 업데이트로 1위를 차지한 지난달 26일에 이어 업데이트 종료일 이달 16일에도 매출 1위를 기록한 것.

이로써 니케는 모바일게임 중 ‘단일 업데이트의 시작과 종료일 모두 1위’를 달성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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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5주년 업데이트 직후인 지난달 26일에 일본, 한국, 대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업데이트마다 글로벌 마켓 최고 매출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5용 ‘스텔라 블레이드’의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100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특히 한국 외 일본 등 글로벌에서의 흥행 성공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시프트업은 모바일게임 니케와 지난달 출시한 트리플 A급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자체 IP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2조원에서 많게는 3조원까지 기업가치를 전망하고 있지만, 현 게임업계의 증시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아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도 만만치 않다.

한편 시프트업은 한국거래서에서 지난 3월 5일 코스피 상장 관련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686억원, 영업이익 11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5.2%, 영업이익은 508.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71억의 손실에서 106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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