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230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2.3% 상승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9.3% 하락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부문과 종속회사의 실적 향상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의 물가 반등과 금리인하 지연으로 인한 강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환손실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의약품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호흡기 및 고혈압 원료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전방산업인 완제 제약사의 발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둔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센터 건설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실적도 더욱 개선되면서 향후 혁신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