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2008년 경제상황에 대해 30대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20대는 긍정적이었다.
인터파크가 지난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인터파크 이용객 382명을 대상으로 ‘2008년 소비트렌드, 2008년 경제상황을 어떻게 예측하시나요?’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43%)이라고 예측했다.
‘지금보다 조금 좋아질 것’이란 응답이 33%, ‘지금보다 조금 나빠질 것’이란 응답이 13%, ‘지금보다 매우 좋아질 것’과 ‘지금보다 매우 나빠질 것’이란 응답이 각각 6%와 5%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2008년의 경제상황에 대해 전체적으로 2007년과 비슷할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2008년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이(39%) 부정적으로 기대하는 사람들(18%)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대통령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들 중 45%이 20대,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들 중 44%가 30대로 나타나 연령대 별로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8년 히트예감 상품은? 이란 질문에는 21%에 달하는 응답자가 ‘절전형 가전, 디젤승용차 등 고유가 관련 상품’ 이라고 응답했다.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재테크의 형태’는 ‘펀드’(36%)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또 쇼핑, 내가 선호하는 소비채널은? 이란 질문에는 ‘인터넷 쇼핑몰’(47%)과 ‘대형마트/할인점’(28%)이 각각 1,2위를 차지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의 쇼핑채널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