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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 리퍼블리싱 전문 플랫폼 기업 밸로프(대표 신재명)가 스튜디오 발키리(대표 윤주현)와 게임 ‘라스트오리진’ IP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밸로프의 미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의 개발 및 서비스 권한과 새로운 지식 재산권(IP) 확보를 통한 사업 영역 확장이 주된 목적이다.
앞서 밸로프는 게임 크리티카의 원천 IP를 올엠으로부터 인수해 글로벌 시장에서 ‘크리티카: 제로’를 재출시한 바 있다.
밸로프는 라스트오리진의 IP는 물론 개발팀까지 포함하여 국내 및 글로벌 전체의 서비스 판권 일체를 확보하게 됐다.
라스트오리진은 SF요소와 미소녀 연애물이 결합된 턴제 전략 방식의 수집형 RPG 장르다.
밸로프는 ‘라스트오리진’ IP 양수를 통해 회사 경쟁력 및 게임 산업 내 입지를 강화하고 매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밸로프는 글로벌 플랫폼인 VFUN을 기반으로 타 회사가 출시한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 권한을 확보해, 이를 리빌드해 국내외에 서비스하는 게임기업이다. 2022년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작년 일본 게임 퍼블리싱 기업 GOP를 100억원에 인수하며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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