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세계적 파이프 연결 시스템업체인 빅톨릭은 대구경용 고정형·유동식 커플링, 피팅, 밸브, 부속류를 완벽하게 갖춘 배관 체결 시스템인 AGS(Advanced Groove System)를 영국 건설 업체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대구경 AGS 제품군 출시로 일반공조(HVAC)와 산업용 프로세스 배관 설치 분야에 완벽한 토털 패키지 솔루션을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GS 제품군은 성능, 설치 속도 및 용이함을 설계시 반영된 350-600mm 규격으로 되어 있다.
이 제품군은 두 조각의 하우징으로 두 개의 고정 볼트를 이용한 체결과 새로운 쐐기형 그루브 설계로 최대 350 psi(24bar)의 압력등급 구현이 가능하다.
커플링 역시 ‘메탈 투 메탈’ 볼트 패드 디자인을 통해 정확한 조립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현장 품질관리가 용이하다.
특히 스타일 W741 빅플랜지 어댑터 추가로 ANSI CL 125/150 볼트 홀 패턴의 플랜지 부속과 빅톨릭 그루브 제품과의 모든 체결이 가능하다.
스타일 W741은 AGS 전조식 그루브나 절삭식 그루브 규격에 적용돼 고정식 결합을 이룰 수 있어 체결 부위에서 선형이나 휨 운동이 발생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 어댑터는 최대 압력등급이 300psi/2065kPa인 350–600mm 규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번 제품군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배관 스케쥴 S10 이상 제품에만 적용되도록 설계된 스타일 W89 AGS Rigid 커플링도 추가됐다.
이 커플링은 일반공조와 산업용 적용분야에 고정식 결합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스타일 W89 밸브 및 기타 연결지점에서 고정식 결합을 제공하고 있다.
쐐기 모양의 커플링 하우징 키를 사용해 선형과 휨 운동을 최소화했다.
이 커플링은 최고 300psi/2065kPa 압력등급의 350–600mm 규격으로 도금처리된 볼트·너트와 FlushSeal 가스켓 ‘E’급 EPDM과 함께 제공된다.
또한 ‘T’급 니트릴과 ‘L’급 실리콘 재질 가스켓 제공이 가능하며 가스켓 등급에 따라 30ºF/-34ºC에서 350ºF/177ºC까지의 다양한 온도 조건하에서 이 커플링을 적용할 수 있다.
프레드 마티쿠 빅톨릭 영국·아일랜드 지사장은 “이번 AGS 제품군 확대로 빅톨릭은 스테인리스 스틸 적용분야에 플랜지 어댑터와 고정식 커플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