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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부안군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부안군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8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및 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1억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총 28억원 규모의 ‘희망더드림’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11일부터 상담접수를 시작하며 부안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소재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8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은 지난해 전주시와 진안군에 이어 올해 부안군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들과도 특례보증 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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