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아이소이(대표 이진민)가 홍콩, 말레이시아에 이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 소호지역의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에 입점했다.
사실상 ‘코리아 코스메틱(Korea cosmetic)’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미국시장의 심장부인 뉴욕에 국내 천연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아이소이 화장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 것.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주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K-뷰티(K-beauty)’를 내걸고 국내 화장품의 인지도 강화 및 수출 산업 육성을 위해 아이소이를 포함해 국내 화장품 10개 기업을 선정했고, 뉴욕에 공동홍보관을 마련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소호 지역에 위치한 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6일에 오픈 해 올해 연말까지 4개월 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홍보관에 전시되는 제품들은 모두 현지에 등록된 제품들로 전시와 홍보를 물론이고 판매도 동시에 이뤄지게 된다.
또한 이 날 홍보관에 방문한 뉴욕의 유명 프린팅 디자이너 마이클 엔젤을 비롯 로즈메리 스캔론 뉴욕대 대학원장 등은 미국내 유명 인사로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민 아이소이 대표는 국내외 단독 언론 인터뷰에서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상당수는 값싼 화학제품을 사용해 제품 1개를 만드는 데 고작 1000~2000원밖에 들지 않지만 엄청나게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며 “여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천연’ ‘기능성’에 쏠리는 만큼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