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업계에서 탄탄한 마니아층과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스타일난다가 오프라인으로 영업 강화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9일 스타일난다 측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 영플라자점 입점으로 오프라인 매출 상승효과를 톡톡히 봄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나서게 된 것.
이에 따라 스타일난다는 지난달 2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30일 대구점, 이달 6일 인천점 등 2주 사이에 3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문을 여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스타일난다 관계자는 “이번 오픈 매장에서는 패셔너블한 의류뿐만 아니라 핸드백, 슈즈 등 액세서리와 화장품 3콘셉트아이즈를 함께 구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며 “자체 기획 상품도 확대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높이고 온라인에서 접할 수 없는 오프라인 전용 아이템을 구성해 고객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펼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일난다 오프라인 매장은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해 특유의 시크하고 펑키한 느낌을 강조한 인테리어에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한 곳에 매치함으로써 하나의 편집숍 같은 분위기를 연출, 고객이 매장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도울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일난다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아이템, 합리적인 가격으로 롯데 영플라자점의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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