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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8일 호세 다리오 우리베 (José Dario Uribe) E. 콜롬비아공화국 (Republic of Colombia) 중앙은행 총재와 양국 중앙은행간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따라서 양국 중앙은행은 향후 금융안정·지급결제 등 중앙은행의 업무수행에 관한 지식·정보 교환,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은은 FTA 체결 등 중남미 경제권 국가와의 실물분야 경제협력 증진 추세에 발맞추어 중앙은행 차원의 금융부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첫 교두보를 마련했고 2004년 9월 베트남, 2007년 9월 캄보디아, 2011년 8월 몽골, 2012년 12월 파키스탄, 2013년 2월 태국, 2013년 6월 UAE에 이어 일곱 번째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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