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지멘스PLM소프트웨어가 인도 푸네지역에 대규모 개발 센터를 설립, 아태지역을 중심으로한 전세계로의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지멘스PLM의 개발 센터는 1100명 이상의 인력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시설로 구축됐다.
지멘스PLM은 이 센터에서 IT전문인력을 통해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 및 모듈, 서비스 협약에 걸친 다양한 부문의 연구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우선 800여 명의 전문가들을 신규 고용한 것으로 전했다.
헬무트 지멘스PLM소프트웨어 사장은 “이번 인도 개발 센터 투자는 지멘스PLM소프트웨어 기술 공급에 있어 지역 고객 접근이 수월하다는 이점과 함께 단연 아태지역뿐만이 아닌 전세계로의 사업 확장과 PLM 산업 활성화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특히 이번 투자 및 확장은 자사 고객들과의 약속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입증하는 것으로 기업 가치에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지멘스PLM은 지난 20년 간 인도에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현재 22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동화와 수송 및 기계장비, 항공 우주와 방위 그리고 SMB 시장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사업 확장을 진행해 인도 내에서만 30% 이상의 단기 최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도 전역에 걸친 지멘스PLM 사업장에는 이미 9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5개 도시를 거점으로 특화된 지사를 비롯한 50개 이상의 도시에 서비스 센터가 설립돼 전지역이 네트워크화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