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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설 사업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한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설 사업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한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시설 업무 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와 공유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시설 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사 선금 지급 후 공사 지연 시 관리․감독 대책 △관급자재 구매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방안 △ 내진 보강 사업 추진 계획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에 관한 사항 △신학기 대비 학교 공사 현장 안전 점검 등에 대한 안내와 협의로 진행됐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최근 지역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 사업 신속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전 기획, 설계, 발주 등 행정절차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대규모 공사 설계 완료 후 조기 발주,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등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교육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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