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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국회로 간 ELS·부동산PF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1-29 18:41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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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강수인 기자)
(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주가연계증권(ELS)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올랐다. 특히 금융당국은 PF사태에 대해선 이미 예견된 상황이라 충분히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선을 그었다.

◆금융당국 “ELS 판매중단 검토…PF 연착륙 가능”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ELS 판매 중단과 관련된 질의에 “ELS뿐 아니라 금융투자상품은 다 위험성이 있다”며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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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동산PF 사태와 관련해서는 예견된 일이기에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PF와 가계부채 모두 코로나19 당시 많아졌고 그 상황에서 금리와 물가가 오르며 문제가 터질 수 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역시 “지금은 원칙있게 PF를 정리하게 되면 질서있는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28억 빼돌려 외제차 리스 등 사용’ 대부업 대표 수사의뢰

금융감독원이 회삿돈 28억원을 빼돌려 본인 소유 해외법인 출자금, 가족 및 지인의 외지차 리스료 등으로 쓴 대부업 대표를 횡령·배임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금감원은 이와 같은 사례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어 전체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대주주,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현황 등을 서면 점검할 계획이다.

◆한은, “물가안정까지 마지막 리스크 주의해야”

시장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한은은 마지막까지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은은 ‘물가안정기로의 전환 사례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 국면을 진단해보면 점차 인플레이션 지표가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나 물가안정기 진입과 관련된 마지막 단계 리스크는 잔존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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