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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C문화원, 개 기질 평가 테스트 지도자 과정 시험 실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4-01-17 10:20 KRX2
#이웅종 #기질평가 #케씨엠씨문화원 #반려교육 #펫문화

시흥시 드린겐태마마크서 지도자 시험 10명, 반려동물 기질 테스트 열려

NSP통신-시흥시에 위치한 드린겐태마마크서 KCMC지도자 과정 시험과 개의 기질평가 테스트가 진행됐다. (사진 = 김종식 기자)
시흥시에 위치한 드린겐태마마크서 KCMC지도자 과정 시험과 개의 기질평가 테스트가 진행됐다.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KCMC문화원(Korea Canine with Mannered Citizen 책임감 있는 보호자와 매너있는 시민견, 원장 이웅종)이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드린겐태마마크서 드린겐교육센터(소장 진경운)를 통해 KCMC지도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10명을 상대로 지도자 과정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지도자 양성과정은 10명의 반려동물 훈련사, 유치원. 미용사 등이 KCMC지도자 양성과정 이수자 전 과정을 통과해 지도자로 거듭났고 반려동물 기질평가에는 13마리의 개가 기질 어덜트 테스트를 진행해 10마리가 통과했으며 3마리는 재시험을 보기로 했다.

기질평가를 받은 동물은 맹견으로 등록돼 있는 로트바일러 2마리, 저먼세퍼트, 골든레드리버, 라브라도레드리버, 벨지엄마리노이즈 등 다양한 품종이 참가해 기질평가 테스트를 받았다.

NSP통신-시흥시에 위치한 드린겐태마마크서 KCMC지도자 과정 시험이 진행됐다. (사진 = 김종식 기자)
시흥시에 위치한 드린겐태마마크서 KCMC지도자 과정 시험이 진행됐다. (사진 = 김종식 기자)

테스트 과정은 일상 생활속에서 생겨날 수 있는 사항을 연출해 강아지시기 퍼피테스트, 어덜트 테스트, 맹견 공격성 테스트로 나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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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종 교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질평가를 테스트 하기 보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사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으로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아지 때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반려견 보호자가 되는 방법을 배우고 익혀야 하며 선진국처럼 일정한 자격이나 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면 보호자가 될 수 없도록 하는 방법도 강구 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독일이나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물 경우 기질평가를 받아야 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픔부는 오는 4월 27일부터 동물보호법 중 개의 기질평가를 개정할 것으로 공지 했다.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도 행동교정 전문가로 활동을 하면서 반려견에게도 성향분석을 통해 어려서부터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는 교육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알리면서 한국에도 반려동물 교육 인증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미리 한국형 기질평가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NSP통신-시흥시에 위치한 드린겐태마마크서 KCMC지도자 과정 시험과 개의 기질평가 테스트가 진행됐다. (사진 = 김종식 기자)
시흥시에 위치한 드린겐태마마크서 KCMC지도자 과정 시험과 개의 기질평가 테스트가 진행됐다. (사진 = 김종식 기자)

KCMC문화원은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되는 법에 대해 반려견교육과 보호자 교육을 통해 반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 홍보해오고 있으며 올바른 반려문화의 선도 주자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웅종 교수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반려동물의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런 일들이 계기가 돼 수원시의 반려동물 홍보대사로 위촉과 동시에 수원시 반려동물교육 선포식과 교육에 대한 인식 확대를 하기로 했다.

KCMC 문화원은 매년 바른 산책 대회와 개의 기질평가 대회를 7회째 진행해 왔고 올해도 지도자와 심사위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한국형 기질평가 테스트에 앞서 교육을 통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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