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호원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수학습개발센터(CTL)가 교과-비교과 연계인 Hi-HELP-Co 커리큘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Hi-HELP Co-커리큘럼은 정규 교과 수업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교육내용 및 방법을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해 호원대 재학생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학습 프로그램이다.

Hi-HELP Co-커리큘럼은 202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초에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학부(과)의 71%가 참여(학생 649명)해 높은 만족도(4.74점)를 기록(전체 학습역량강화프로그램 만족도 4.53점)하는 등 당초 계획 대비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 프로그램은 CTL 프로그램 연계형인 학습법 온라인특강, 청출어람 튜터링, 그리고 자율설계형인 자체 공모전 및 대회, 지역 산업체 탐방 및 견학, 산업체 연계 전문가특강 등 교과목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다.

Co-커리큘럼 프로그램에서 자율설계형-토론대회를 운영한 A교수는 “토론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 전수에 그칠 수밖에 없는 이론 중심 수업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꿔놓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은지 교수학습개발센터장(교양과 교수)은 “역량기반 교육 내실을 다지기 위해 Co-커리큘럼 프로그램의 내용을 다양화하고 보다 많은 교과목에서 적용돼 학생들의 학습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