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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자원순환 체계 구축 ‘환경부 장관상’ 수상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4-01-04 10:4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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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회수체계 구축 및 재활용 촉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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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DGB금융그룹(139130)은 국내 유일 폐전기·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으로부터 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을 통해 새로운 회수체계 구축 및 재활용 촉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그룹 계열사들은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있다.

배출부터 회수, 재활용까지 모든 처리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적정성을 검증받으며, 자원순환으로 이뤄낸 ESG 성과를 기반으로 기부금을 산출해 후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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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탄소 절감’을 주제로 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자원순환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그룹 차원의 자원순환 실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체계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금융도 지속해서 강화해 우리 사회가 탈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2000년대 초반부터 환경의 중요성에 주목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SBTi(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서명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SBTi로부터 승인받은 탄소 감축목표를 기반으로 단계별 탄소중립 로드맵을 이행 중이며, 다양한 ESG 상품을 통해 고객의 배출량 감축을 유도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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