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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본청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경북지부(지부장 지승엽)와 업무 담당자, 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2023년 5월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전교조 경북지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아동학대 신고로 수사 개시된 교원 요청 시 법률지원 △학교 교원 시간외근무 시 특근매식비 지급 △겸임교사 도농 격차 없이 수당 지급 △직업계고 해외 유학 우수 학생의 정주여선 마련과 노동 인권 교육 시행 등 총 15가지 의제를 제안했다.
또한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경감 방안 마련,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 제고, 초·중등 인사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양측 참석위원들은 학교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며 앞으로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의 내용이 원만히 이행되어 경북교육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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