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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시청 접견실에서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는 것으로 내년 3월부터 향후 4년간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광양시는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외에도 분야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지역 내 87개교에 올해 71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백운장학회 장학금으로 1323명, 8억 5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광양시 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을과 학교, 지역을 엮어 교육공동체 생태계 기반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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