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P통신) = 삼성전자의 500만 화소 카메라폰 SGH-G800이 오스트리아 오페라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메라폰이 등장한 오페라은 유럽의 3대 오페라극장인 ‘비엔나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중인 ‘어린이를 위한 니벨룽겐의 반지’.

진난달 17일부터 올 해 연말까지 총 17회 공연 예정인 어린이를 위한 니벨룽겐의 반지는 바그너의 대작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를 어린이용으로 각색한 오페라다.

이번 작품에서 SGH-G800은 오페라의 나레이터인 숲속의 새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여주인공 브루힐트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는 장면 등 총 5개 장면에서 주요 소품으로 등장한다.

극단측에서도 S호-G800의 극중에서의 비중을 높이 평가해 휴대전화 공식 명칭과 배역 설명을 오페라의 공식 브로셔와 포스터 등의 캐스팅 리스트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