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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환경분야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 워크샵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11-17 15: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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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표준협력기관 2023년 성과공유 및 지하수 표준개발 로드맵(안) 발표

NSP통신-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6일 개최된 지하수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 활동 관련 워크샵을 주관, 2023년도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 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6일 개최된 지하수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 활동 관련 워크샵을 주관, 2023년도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 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16일 개최된 지하수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 활동 관련 워크샵을 주관, 2023년도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 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하수 분야의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되어 전문위원회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자체 기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노력 끝에 2023년 한 해 동안 국제표준(ISO)에 부합하는 국가표준(KS) 6건을 제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 유량측정 기술위원회 산하 지하수 분과 업무를 지원하며, 지난 6월 개최된 총회에서 지하수모델링 개념화와 관련된 신규표준 제안 준비사항을 발표하는 등 방폐물 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지하수 조사·평가·모니터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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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샵을 통해 공단에서 수행한 지하수 분야 특허 동향 분석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국내외 표준화 공백 기술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지하수 표준개발 로드맵(안)’ 을 수립했다.

또한, 오는 2024년 5월 경주로 예정된 국제표준화기구 지하수 분과 차기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상세 프로그램(안)을 전문위원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조성돈 이사장은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개발 활동을 토대로 부지특성평가 품질보증 체계를 강화하여 처분시설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신뢰성을 높이고, 지하수 분야 표준을 선점하여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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