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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2023 KTA 다이내믹 태권도 최강전 준우승 차지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3-11-15 17:4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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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경대는 지난 14일 2023 KTA 다이내믹 태권도 최강전에 준우승을 차지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경대학교)
대경대는 지난 14일 2023 KTA 다이내믹 태권도 최강전에 준우승을 차지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경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지난 1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 KTA 다이내믹 태권도' 최강전(파이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 퍼포먼스와 격파를 아우르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교 예선 및 선발전(영상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대경대, 용인대, 계명대 등 전국 태권도 명문 8개 대학이 출전했다.

대회는 1, 2경기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1경기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로 3분간 정한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묘기발차기가 포함된 퍼포먼스를 펼치고 2경기는 다이내믹 격파로 5분간 스토리 및 격파를 포함한 경연을 선보이는 형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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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경기를 7명의 심판진들이 채점하여 합산된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대회이다.

대경대는 1경기 다이내믹 퍼포먼스 경연에서 ‘폭군’이란 주제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1위로 올라갔으며, 2경기 다이내믹 격파 경연에서는 ‘의적, 길동’ 이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동작과 전통 한복으로 트릭킹 묘기 격파와 고공 회전 고난이도 격파 등을 실수 없이 멋지게 표현해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채영 총장은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멋진 성과를 달성하고 태권도 명문 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전하면서 “그동안 쏟아온 땀과 열정의 결과를 얻은 학생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혁신지원사업 전공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 스포츠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 국제태권도과(학과장 박정욱 교수)는 지난 5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 경북도-인도 청년문화예술교류 행사 ‘韓 Art Road’ 및 6월 중국 시안 문화예술교류의 장에서 초청 공연을 펼쳤으며, 오는 27일, 28일에는 베트남 호치민 청년문화예술교류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등 한류 원조인 국기 태권도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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